당진시, 순성도시계획도로(중로3-801호) 1단계 구간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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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순성도시계획도로(중로3-801호) 1단계 구간 준공

12년 만에 열린 길, 순성도시계획도로 1단계 완공

  • 승인 2025-08-22 07:12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순성도시계획도로(중로 8-301호) 위치도
순성도시계획도로 위치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순성면 봉소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순성도시계획도로 중로3-801호선(순성 우회도로) 개설공사 1단계 구간을 마무리하고 8월 20일 개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사업비 28억6000만 원(공사비 15억7000만 원·보상비 12억7000만 원·기타 2000만 원)을 투입해 연장 563m, 폭 12m 규모의 도시계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3년 토지 보상을 시작해 2016년 실시설계용역, 2022년 보완설계, 2023년 착공 등 오랜 기간 추진돼 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특히 올해 7월까지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포장·차선도색·미끄럼 방지 포장 등 마무리 공정을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했다.



시는 이번 도로 개설로 교통편의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물류 이동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어 2단계 구간 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순성면 봉소리 436-11 일원에 연장 437m·폭 12m 규모의 도로와 회전교차로 1식을 설치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 20억4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9월 착공,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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