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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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

국비 포함 30억원 투입 처인구 203곳 재생 에너지 설비 지원

  • 승인 2025-08-22 09:2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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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융복합지원사업 컨소시엄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7년 연속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공모 선정으로 국비를 포함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처인구 이동읍과 남사읍, 양지면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03곳에 ▲태양광 발전 설비(872㎾) ▲지열발전 설비(420㎾) ▲태양열 집열판(498㎡)를 설치할 예정이다.



내년 1월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에 참여한 주민대표와 참여기업 컨소시엄 간의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까지 시설별 일정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6년 동안 사업을 수행하는 등 2020년부터 국비 51억원을 포함해 총 10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처인구 일원에 태양광과 지열 발전 설비 6272㎾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1844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고, 이는 화석에너지 338toe(석유환산톤)를 대체할 수 있는 규모다.

이상일 시장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공급 취약 지역에 시설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에 맞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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