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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맨발 황톳길 희망대공원 모습 |
시는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맨발 황톳길 이용 경험이 있는 시민 549명을 대상으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 에서 85.7점을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맨발 황톳길 조성 사업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수진공원 등 11곳을 조성해 2023년 하반기 15만8000여 명, 2024년 상반기 22만8000여 명, 하반기 34만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11개소 중 희망대공원이 89.1점으로 가장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전체 응답자 549명 가운데 86.5%가 앞으로도 황톳길을 이용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18%p다.
관리 부문에서는 ▲황토 상태 관리와 청소 ▲급수 및 배수 관리 강화 등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상진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챙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더 쾌적한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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