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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보급된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와 달리 분사 시 산소 공급을 차단하면서 비누와 같은 유막을 형성해 화염을 막고, 식용유 온도를 발화점 이하로 낮춰 진화에 효과적이다.
시는 K급 소화기 비치 의무화 시행일(2017년 6월 12일) 전에 영업 신고한 일반음식점 4629곳과 휴게음식점 811곳, 즉석 판매 제조 가공업소 442곳에 소화기 1대 (5만 원)를 10월부터 연말까지 차례로 보급한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용 소화기 보급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재산피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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