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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K리그 승인 안내 포스터 |
이번 보고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구단"이라는 창단 취지에 따라 그동안의 추진 과정과 향후 운영 방향, 중장기 비전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특히 구단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보고회 현장에서 구단의 미션과 비전을 직접 발표하고, 구단의 정체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확립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대표이사, 단장,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최윤겸 감독이 시민 앞에서 첫 공식 인사를 전하고 용인시민과 축구단 출발을 다짐할 예정이다.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올 3월 창단을 공식 발표한 이후,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과 창단준비위원회 발족해 지도자 구성 등을 마치고, 8월 11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이사회에서 K리그 가입 승인을 받았다.
김진형 단장은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은 특정 세대나 집단의 것이 아닌 모든 시민의 구단"이라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성장하는 축구단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단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을 본격화 하고, 시민 의견 수렴 창구를 상시 운영해 향후 팬 서포터즈 조직과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 프로축구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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