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숨은 고수 찾기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
당진시체육회(회장 백종석)는 2026년 당진에서 열리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 내 숨은 체육 인재를 찾기 위한 '숨은 고수 찾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8월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은둔의 고수·프로 은퇴 선수·엘리트 출신 선수 등 지역 곳곳에 숨어 있는 체육 인재를 발굴해 시 대표선수단의 저변을 넓히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한 인재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거쳐 2026 충남도민체육대회에 시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얻게 되며 이를 위해 시 체육회는 프로젝트 홍보 포스터를 제작·배포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2026년 제78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의 열기 확산과 함께 종합우승을 통해 도내 최고의 스포츠 강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를 당부했다.
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도민체전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의 명예와 자긍심이 걸린 무대"라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숨은 고수들이 시를 대표해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제보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숨은 고수찾기 프로젝트'는 당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30일까지 1차 숨은 고수를 찾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주변의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자 하는 경우 시 체육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체육회는 최근 자체 홍보팀을 만들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시 체육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우리지역 스포츠 행사 및 체육 관련 정보 등 실시간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