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VFX 전문기업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2025 대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심사위원장 위촉

  • 경제/과학
  • IT/과학

국내 대표 VFX 전문기업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2025 대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심사위원장 위촉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공모전 심사위원장 위촉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융합으로 창의적 작품 발굴
스토리 중심의 단편 영상 등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
대전, AI와 특수영상 기술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

  • 승인 2025-08-25 10:54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사진1) 대전AI영상콘텐츠 공모전 심사위원장 위촉식
웨스트월드 손승헌 대표와 직원을 비롯해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들이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심사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5 대전 AI 영상 콘텐츠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대전을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스토리 중심의 단편 영상, 광고, 자유 형식의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되며, 작품 접수는 3분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를 통해 대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를 활성화하고, AI 등 다양한 특수영상 기술 기반의 선도적 영상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웨스트월드는 '좀비딸', '오징어게임'시즌1·2·3, '중증외상센터', '눈물의 여왕', '파묘', '밀수', '고요의 바다', '스위트홈' 시즌1 등 글로벌 히트작들의 VFX, DI, 편집 작업을 수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해왔고, 자회사인 웨스트월드 스토리를 통해 드라마 '페이스미', '남이 될 수 있을까?', '트레이서' 시즌1, 시즌2 등을 제작하며 글로벌 콘텐츠 그룹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태국, 일본 등 아시아 특수영상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손승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서 출품작의 기술력과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추후 국내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진흥원 이은학 원장은 "국가대표급 VFX 전문기업인 웨스트월드의 손승현 대표님을 위원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전이 AI 영상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AI 기술이 영상 콘텐츠 제작의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바꾸고 있는 시점에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을 맡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재능 있는 창작자들을 발굴하고, 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장원토건 시공… 대전보건대 여자 기숙사 건립공사 1년 9개월 만에 재개
  2. 대전 아파트 신축 중 근로자 추락사 원·하청대표 각각 '실형'
  3.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4. [홍석환의 3분 경영] 일할 맛
  5. [사건사고] 홍성 공장 근로자 기계 끼임사고·고속도로 연쇄추돌
  1. 끝나지 않은 여름, 군산으로 '미디어아트+야행' 1박 2일 떠난다
  2. 정부 R&D 예산 확대 시사에 대전시 '화색'
  3. 2026년 R&D 예산 최대 증가에 과학기술계 "환영… 연구 생태계 정상화 시그널"
  4. 대전 바이오산업의 AI 융합 혁신 성장 전략 도출
  5. [월요논단] 건설사가 망해도 공사비를 받을 수 있을까?

헤드라인 뉴스


"꿀 강의 10만 원에 산다"…지역 대학가 학생 간 강의 매매 성행

"꿀 강의 10만 원에 산다"…지역 대학가 학생 간 강의 매매 성행

개강을 앞둔 대전 지역 대학가에서 수강신청 기간 학생끼리 강의를 사고파는 행위가 암암리에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학점 받기 수월하다고 소문난 강의나 졸업에 필요한 교양 필수 과목을 고가에 매매하는 행위가 수차례 나타나고 있지만, 대학마다 인지하지 못하거나 개선 의지조차 없어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9월 2학기 개강 앞두고 각 대학별 수강신청 기간 지역 국립대 1곳과 사립대 3곳 대학 커뮤니티에서 "팝니다", "삽니다"라는 제목의 강의 매매 게시글들이 여러 차례 올라왔다. 수강 정원이..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與, 특별법 속도전? 로우키? 行首완성 의지 가늠

세종시로 대통령실과 국회 완전이전을 골자로 하는 행정수도특별법에 대한 국회 심사에 돌입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해 드라이브를 걸지 주목된다. 민주당의 이 법안 신속 처리 여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의문시 되는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가늠하는 변곡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비례)이 각각 대표발의 한 행정수도특별법은 지난 21일 국회 국토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이후 국토소위에 회부됐다. 입법화를 위한 첫 관문이자 7부 능선이라 불리는 국토소위에선 이 법안을 병합 심사할..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공청회 9월 4일 개최

삼성4구역과 중앙1구역 등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수립을 위한 공청회가 9월 4일 열린다. 대전시 등에 따르면 공청회는 대전 동구 철갑2길 2(소제동 299-34), 전통나래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사업 대상지는 대전 동구 대전역 일원의 92만 3639㎡(삼성4구역 : A=13만 9058㎡, 중앙1구역 : A=2만 8389㎡)에 달하는 부지다. 삼성4구역의 주요 안건은 구역 내 도로 및 녹지 존치, 어린이공원 폐지 및 공공공지 신설, 도서관 폐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변경, 현황측량 결과 반영 등이다. 중앙..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대천해수욕장 폐장일에도…막바지 피서객 ‘북적’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