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 청년들, 실리콘밸리에서 창업의 길을 찾다! |
이번 탐방은 세계적 혁신기업과 대학, 스타트업 현장을 방문해 창업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미래 창업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식견과 지식을 쌓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이 프로그램은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에게 실리콘밸리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청년들은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 경험을 얻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큰 관심을 보였다.
참가 청년들은 구글, 엔비디아, 아마존, HP, 메타, 인텔 등 세계적인 혁신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직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최신 기술 동향과 창업 인사이트를 공유했으며, 단순한 견학을 넘어 신사업 발굴과 창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UC버클리와 스탠퍼드대학에서는 연구실 탐방과 캠퍼스 투어, 현지 재학생 및 졸업생과의 교류를 갖고, 글로벌 창업 마인드와 대학 차원의 창업지원 시스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고도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은 Ceeya와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글로벌 협력 확대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 15명은 창업 아이디어 공모에 지원한 46명 중 창업 교육과 데모데이를 거쳐 최종 선발돼, 이 중 13명은 항공권을 자부담하고, 취약계층 청년 2명은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양경석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실리콘밸리의 혁신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큰 자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창업에 도전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