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물놀이장에 8만8천여명 발길, 여름 핫플로 자리매김!

  • 전국
  • 충북

청주시 물놀이장에 8만8천여명 발길, 여름 핫플로 자리매김!

도심 속 공원 물놀이장·옥화구곡 카약 체험 등 10개소 성황
지난해 대비 이용객 약 27% 증가… 시민 대표 피서지로 우뚝

  • 승인 2025-08-26 08:35
  • 수정 2025-08-26 10:42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가 준비한 꿀잼 물놀이장이 도심 속 대표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

민선 8기 청주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내에 물놀이 공간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 2023년에는 대농근린공원(복대동)과 망골근린공원(용암동)에 물놀이장을 조성하고 청석굴 앞 달천에는 이전에 없던 수상레저 체험장을 마련했다. 2024년 장전근린공원(성화동), 2025년 각리근린공원(오창읍)과 정중근린공원(오송읍)에 물놀이장을 개장했으며, 여기에 더해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을 시범으로 열었다.



올해 시는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까지 더해 총 10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했다. 운영 기간 물놀이장을 찾은 인원은 총 8만8118명으로 2023년 4만986명, 2024년 6만9237명 대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보다 약 27% 늘었다.



1-2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
오창읍 각리근린공원 물놀이장의 모습. (청주시 제공)
2-1 무심천 물놀이장
무심천 물놀이장의 모습. (청주시 제공)
◇ 공원 물놀이장 도심 속 피서지로 확실히 자리잡아



7개 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운영됐다. 총 7만8976명이 이용했다. 지난해 6만1055명보다 약 2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오창읍 각리근린공원에 1만6000여명,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1만3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방문했다. ▲워터파크 못지않은 대규모 시설의 대농근린공원 △두꺼비 조형물과 나무집 놀이대로 꾸며진 장전근린공원 ▲조립식 풀장과 슬라이드를 갖춘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등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단지 물놀이장에도 3884명이 방문하며 인기를 끌었다.

무심천 청남교 인근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물놀이장은 시범 운영 첫해임에도 1601명이 다녀갔다. 8월 1일부터 24일까지 운영했다. 10~30cm 깊이의 물놀이형 수경시설로, 특히 영유아를 둔 가족 단위 방문객의 관심을 모았다. 시야가 넓고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개방감이 높았으며 영유아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시는 운영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의견을 반영해 향후 시설을 보완하고 겨울철에는 해당 공간을 눈썰매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3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하는 모습. (청주시 제공)
◇ 옥화구곡 카약·패들보드, 자연 속 힐링 피서

자연 속에서 카약과 패들보드 등 수상레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체험'에는 3657명이 참여했다. 시는 8월 7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매주 목·금·토·일요일 하루 10회씩 체험을 운영했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평일 이용객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주말 운영을 늘리는 쪽으로 변경했고, 그 결과 지난해 2652명보다 방문객 수가 약 38% 증가했다.

시는 이용 대상이 어린이인 점을 고려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공원 물놀이장과 카약 체험장 등에는 안전요원, 간호요원 등 120여명을 배치했으며 수질 점검과 주기적 물 교체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했다. 사전예약제와 현장 선착순 입장을 병행해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차양막·휴게공간·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보강했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확실히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꿀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TX 세종역 무산 수순...'한반도 KTX' 플랜B로 급부상
  2. 천안 식용곤충사육 축산농가 26명,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3. 천안시, 어린이날 기념식 무대 함께할 '104인 퍼포먼스단' 모집
  4. 천안법원, 만취운전으로 정차한 차량 들이받은 혐의 50대 여성 징역형
  5. 남서울대-천안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출범
  1. 나사렛대, 품새 국가대표 배출…태권도학과 저력 입증
  2. 중진공 충청연수원-아산스마트팩토리마이스터고 MOU
  3. 천안시 서북구,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4. 충남혁신센터, 2026 창업-BuS '100번가의 톡' 참가기업 상시 모집
  5. 상명대 국어문화원, 전국 평가 최고 등급 '매우 우수' 선정

헤드라인 뉴스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천안법원, 보복운전 시도하다 상해입힌 혐의 50대 남성 징역형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방향지시등을 작동치 않고 보복운전을 해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6월 18일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천안휴게소 인근 도로에서 피해자가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은 채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 앞쪽으로 진로를 변경하자 화가 나 피해차량을 추월하면서 들이받아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해와 120여만원의 수리비가 들도록 손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판시 각 범행과 같은 보복운전 범행은 정상적인 교통..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스마트팜 1번지 충남, 싱가포르 수직농장 방문해 미래 농업 활로 모색

김태흠 지사가 6일 싱가포르 스마트팜 기업인 그린파이토를 방문해 충남 미래 농업 방향을 살폈다. 2014년 설립한 그린파이토는 작물 재배 상자(트레이)를 철제 구조물에 차곡차곡 쌓은 수직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2만㎡의 부지에 5층 건물, 23.3m 높이로, 지난 1월 정식 개장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수직농장'으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수직농장은 특히 덥고 습한 외부 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작물을 생산할 수 있다. 파종부터 수확, 품질 관리와 물류까지 전 과정을 로봇과 완전 자동화 설비로 처리하고 재배에는..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