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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예술제 전통혼례 프로그램. (사진= 한국예총대전시연합회) |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다.
대상자는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혼인신고를 했지만, 혼례를 치르지 못한 대전시 거주 다문화 부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부부 한 쌍에게는 전통혼례 진행과 더불어 미용·혼례음악·사진·동영상 촬영 서비스가 무상 제공된다.
다음달 27일 대전시립미술관 앞에서 열리는 꿈씨 혼인잔치에서 다문화 부부 한 쌍은 전통예법에 따라 사모관대와 활옷을 갖춰 입고 40분간 혼례의식을 치른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예총은 매년 시민과 함께하는 혼인 잔치를 목표로 '꿈씨 혼인잔치'를 기획해 왔다. 지난해 9월 29일에 열린 전통혼례는 3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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