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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장기 합기도대회에 참석한 선수들이 8월 3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서구체육회 제공) |
대전 서구체육회는 8월 31일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합기도 선수는 약 400명에 달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서철모 서구청장, 정현서 서구의회 부의장, 서구체육회 이성준 회장, 장종태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서는 체육진흥 유공 회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서구청장상은 서구합기도협회 최강합기도 차현석 회장이, 서구의회의장은 서구합기도협회 신화합기도 김대현 회장, 서구체육회장상은 서구합기도협회 주진성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펼쳐졌다. 경기 결과, 내동양우관 JE합기도가 종합 1위, 천무관합기도 팀이 2위, 용치관합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성준 서구체육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합기도는 대의와 인내를 배울 수 있는 종목이다"라며 "오늘 이 대회에서 진정한 합기도의 면모를 보여주시길 바라고, 오늘의 경험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을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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