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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 축제 포스터 |
시는 이날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축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점검 대상에는 체험시설과 야간 무대공연 구역, 응급 대응체계 등이 포함됐다.
특히 폭염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생수 3000병을 배부하는 등 폭염 대응 안전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 보령 해변맨발걷기축제'는 5일부터 7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및 해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중에는 선셋 해변맨발걷기, 맨발걷기 해양치유포럼, 해변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보령시는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종합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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