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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 화장품 제조업체 화재 예방 '안전 지도' 실시 |
이번 현장 안전 지도는 지난 8월 3일 경북 영천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사망1, 중상1, 경상2)를 계기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화장품 제조업체 특성상 인화점이 높은 위험물을 저장·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예방조치가 절실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안전 지도는 사고사례를 전파하고, 위험물 사용 중 지켜야 할 안전기준을 관계인에게 전파 및 혼합 공정 중 발생할 수 있는 폭발 사고 예방 요령을 중점적으로 지도하였다.
유해공 소방서장은 "화장품 제조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화학물질은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화재로 확대될 수 있다"며, "이번 안전 지도를 통해 제조업체에서는 화재 예방에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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