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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세계 문화를 영어교육 현장에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창의적 수업 모형을 발굴하고, 중등 영어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중·고등학교 예비·현직 교사와 연구자이며,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언어 기능과 의사소통 능력, 비판적 사고력 신장을 고르게 반영한 수업안을 권장하며, 세계 문화와 영어의 융합적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심사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20편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대상에는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장상이 수여되고, 상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상·장려상 등 수상작은 2025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며, 비상교육의 온라인 플랫폼 '비바샘(VIVASAM)'을 통해 전국 교사들이 실제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정채관 회장(인천대 교수)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영어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학생들이 언어 능력과 더불어 세계 시민으로서의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8일부터 29일까지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인천대학교 코퍼스연구소 홈페이지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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