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하대와 ㈜아이닉스가 진행한 반도체 융합 교육·산학협력 활성화 업무협약식에서 (왼쪽에서 세 번째)황정현 아이닉스 대표와 (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조명우 인하대 총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인하대 |
㈜아이닉스는 고해상 ISP(이미지 신호처리), EX-SDI 영상·음성 전송기술과 산업용 IP 분야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팹리스 반도체 설계 전문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CCTV용 3DNR, One chip SDI TX, Smart IR, EX-SDI 등을 개발한 바 있다.
아울러 현재 43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ISO 9001:2015 인증을 취득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경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초고속 인터페이스, 네트워크, 딥러닝 등 차세대 반도체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와 아이닉스는 ▲반도체융합전공 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 ▲최신 반도체 설계 기술 관련 교과목 공동 운영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산학 연구 협력 ▲학생 인턴십 지원 및 채용 기회 확대 등을 추진한다.
황정현 아이닉스 대표는 "인하대와의 협력은 반도체와 영상처리 분야에서 차세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 발굴과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밀착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혁신적인 연구 성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융합 분야의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