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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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40회 새얼백일장’ 성료

세대 아우르는 시민 글쓰기 축제
어린이부터 만학 어르신까지 참가

  • 승인 2025-09-07 08:42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께한 ‘제40회 새얼백일장’참석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새얼문화재단과 공동으로 2025년 '제40회 새얼백일장'을 개최했다.

새얼백일장 대회는 인천교육청이 추진하는 '읽걷쓰 3대 축제' 중 하나로, 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글쓰기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백일장에도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 어르신까지 7천여 명이 참가해 시·산문·동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자기 생각을 글로 풀어내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새얼백일장이 마흔 번째를 맞아 매우 뜻깊다"며 "우리 인천 시민 모두가 40년의 세월을 읽고, 걷고, 쓰며 함께 달려온 의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인천은 떠나가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성장했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 지역 어린이들부터 만학도 어르신까지 함께한 이번 백일장이 그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라고 말했다.



덧붙여 도 교육감은 "앞으로 인천은 기회의 도시를 넘어 새로운 주도성을 가진 인문학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한글날 행사와 걷기 행사를 더해 '읽걷쓰 3대 행사'를 지속 확대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문화 공동체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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