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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와 인천 동구청이 마련한 '모빌리티 창의융합 캠프'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제공=인하대 |
인하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이 모빌리티 코딩 교육에 흥미를 높이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는 인천 동구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이 참여해 과학과 코딩의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학년별 수준에 맞춰 ▲마이크로비트 이해 및 실습 ▲링비트카 조립 및 운행 ▲라인트레이서 활용 자율 주행 실습 ▲미래 모빌리티 아이디어 프로젝트 대회 ▲코딩으로 랑비트카 구동 프로젝트 발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산업에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는 인천시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늘봄학교' 사업의 컨소시엄 대학으로 참여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과 창의·융합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함께 늘봄사업 기초·심화 연수를 오는 10월 18일과 2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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