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해양경찰청 '글로벌 영어역량 강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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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해양경찰청 '글로벌 영어역량 강화' 교육

글로벌 수준의 소통 능력과 협력·위기 대응 소통 역량 제고
다자간 협력, 해상 구조, 국제 훈련 등 현장 맞춤형 역량 강화

  • 승인 2025-09-11 09: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참고역량 강화’ 교육_20250911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George Mason University Korea) 산학협력단은 오는 22일까지 10주간 해양경찰청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해양경찰 글로벌 영어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양경찰청 실무자 대상 영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안보 환경 속에서 해양경찰의 국제적 소통 능력과 실무 활용 영어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다자간 협력, 해상 구조, 국제 훈련, 외국 기관들과의 공조 등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영어 소통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은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에서 열리며 대학 원어민 교수진이 직접 강의에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실생활과 업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습 중심 워크숍과 원어민 학생들과의 롤플레이 활동을 병행해 현장감 있는 영어 훈련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과 유창성 향상 ▲전략적 듣기 훈련을 통한 청해 능력 강화 ▲원어민 발음 패턴 집중 훈련 ▲한국 학습자들이 자주 실수하는 문법 요소 보완 ▲영어 발표 구성 능력 및 프레젠테이션 기술 습득 등을 교육 목표로 한다.

조슈아 박(Joshua Park)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해양경찰들이 글로벌 해양안보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과 다양한 실무 현장에 맞는 맞춤형 소통 능력, 국제적 영어 역량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지메이슨대학교 한국캠퍼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공기관, 기업들,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신뢰받는 글로벌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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