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년 청렴 시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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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청렴 시책 점검

전 부서 협력으로 부패 예방·투명성 제고 방안 논의

  • 승인 2025-09-12 14:31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령시가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점검에 나섰다.

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 주재로 2025년도 하반기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장, 실·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전 부서의 청렴 체감도 개선 노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1부서 1청렴시책 추진상황과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등을 평가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부패취약분야 개선 대책과 청렴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전 부서가 협력해 민원 처리 개선과 조직 내 투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시책은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 리버스 멘토링 ▲청렴알리미제 '청렴이슈' ▲청렴소통 회의 ▲유관단체 청렴실천 다짐 ▲청렴 자율 점검제 등이 있으며, 부서별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들이 발굴됐다.

이러한 시책들은 부서별 부패 근절과 공정한 공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발굴됐다. 보령시는 향후 청렴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지속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청렴은 기관 신뢰의 초석으로서 우리 조직이 국민에게 봉사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전 부서가 협력해 부패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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