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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마련된 대전 지역혁신클러스터 공동관에서 관람객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 |
17일 대전 TP에 따르면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재난·산업·생활 안전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TP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전시가 함께 추진하는 '스마트 안전산업 특화 대전지역혁신클러스터' 사업 주관기관으로 대전 기업들이 박람회에서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이번 공동관 운영을 기획했다.
공동관에는 대전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한 9개 스마트 안전 분야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라스테크(초동대응 소방 로봇) ▲㈜엘센(IoT 스마트 안전제품) ▲㈜와이즈컨(실내 공기질 관제 시스템) ▲㈜시버리솔루션스(데이터 기반 통합 안전관리 플랫폼) ▲㈜쏠그리드(상황 인지 비상벨 플랫폼) ▲㈜세이프티위드(스마트 안전장비) ▲㈜에프에스(지능형 에너지 안전관리 통합플랫폼) ▲㈜에스엔(전자기식 소화액 이동형 발사시스템) ▲㈜리얼타임테크(재난 현장의 복합정보 융합분석) 등이 첨단 플랫폼과 시스템을 선보인다.
TP는 이번 공동관 운영을 통해 기업들의 혁신 기술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실제 사업화와 판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우연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전의 우수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전국에 알리고, 참여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ICT 융복합 기반 스마트 안전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대전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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