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

박성호 청장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BJFEZ의 새로운 도약 이끌 것

  • 승인 2025-09-17 18:15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 개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 개최./ 사진=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 이하 경자청)이 1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BJFEZ)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안과 정책과제 브리핑, 부서별 발표, 소통.공감 프로그램, 문화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자청은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지방자치단체 조합으로, 두 광역지자체에서 파견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는 특수한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은 양 시·도가 상생하며 협력하는 조직의 특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지자체 통합의 표본이 되는 경자청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박성호 청장이 "BJFEZ 현안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한 브리핑을 통해 경자청이 직면한 과제와 향후 2040년까지의 추진전략을 공유하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각 부별로 주요 업무와 중점과제를 발표하며 직원들과 함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소통 프로그램 및 문화공연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이는 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 7월 이후 새로 합류한 23명의 직원들에게 BJFEZ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새롭게 함께 일하는 조직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워크숍에 참석한 직원은 "경자청의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시.도에서 파견온 동료들과도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자리였다"며"앞으로도 협력과 공감이 중심이 되는 조직문화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워크숍은 직원 모두가 미래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아갈 힘을 모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BJFEZ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시가 총액 1위 알테오젠' 생산기지 어디로?… 대전시 촉각
  2. '행정수도 개헌' 이재명 정부 제1국정과제에 포함
  3. 이 대통령, 세종시 '복숭아 농가' 방문...청년 농업 미래 조망
  4. "국내 최초·최대 친환경 수산단지 만든다"… 충남도, 당진시 발전 약속
  5. "착하고 성실한 학생이었는데"…고 이재석 경사 대전대 동문·교수 추모 행렬
  1. [대입+]] 2026 수시 충청권 의대 지원자 46% 감소… 역대 최저치
  2. 박재형 세종충남대병원장 취임 "더 큰 도약"
  3. 일본 찾은 김진동 세종상의회장… 한-일 경제계 협력의지 다져
  4. 대전 학교폭력 4년 연속 늘어… 2025년 1차 실태조사 결과 발표
  5. 밝은누리안과병원 이성준 원장, 유럽 백내장굴절수술학회서 임상 연구 발표

헤드라인 뉴스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제4인뱅 인가 무산에 충청 지방은행 설립 '꿈' 뭉개져

충청권의 오랜 숙원인 지방은행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한국소호은행(KSB)이 '제4인터넷은행' 인가를 받지 못하면서 충청권 기반 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대를 품었던 지역민들의 박탈감을 높였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정례회의를 열고 소소뱅크, 소호은행,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곳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불허했다. 제4인터넷은행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한국소호은행(KSB)은 대전시와 협약을 맺고 대전에 본사를 두고, 지역 특화 사업 발굴 및 정책자금 연계를 통해 지역 금융 정착을 도울 계획이었지만, 결국 정부 인가를 받지 못..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서울대 10개 만들기·탑티어 교수 정년 예외…교육부 새 국정과제 본격 추진

새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RISE 재구조화, AI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학문별 대가로 선정된 교수에 대한 정년 제한을 풀고, 최고 수준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대학생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교육부는 6대 국정과제를 위한 25개 실천과제(공동주관 1개 국정과제, 3개 실천과제 포함)를 최종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서울대 10개 만들기를 실현해 거점국립대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체계적 육성에 나선다. 학생 1인당 교육비를..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해수부 부산 이전…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 대안은

이재명 새 정부가 오는 12월 30일 해양수산부의 부산 청사 개청식을 예고하면서, 정부세종청사 공백 해소를 위한 동반 플랜 마련을 요구받고 있다. 수년 간 인구 정체와 지역 경제 침체의 늪에 빠진 세종시에 전환점을 가져오고, 정부부처 업무 효율화와 국가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를 위한 후속 대책이 중요해졌다. 해수부의 부산 이전에 따른 산술적 대응은 당장 성평등가족부(280여 명)와 법무부(787명)의 세종시 이전으로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 셈법으로 빠져 나가는 공직자를 비슷한 규모로 채워주는 방법이다. 지난 2월 민주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軍문화축제 하루 앞으로

  •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청춘은 바로 지금’…경로당 프로그램 발표대회 성료

  •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 새마을문고 사랑의 책 나눔…‘나눔의 의미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