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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일광읍이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 '나 홀로, 너와 함께'를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에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과의 소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에는 일광읍 1인 가구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여했다.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테라리움 만들기,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 건강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덕분에 매주 힐링의 시간을 보냈고, 새로운 친구도 사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강현 일광읍장은 "점점 증가하는 1인 가구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혼자 지내는 주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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