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탄소중립 실천을 '화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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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탄소중립 실천을 '화분'으로

삽량문화축전 탄소중립 부스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 홍보
참여 시민에게 화분 증정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독려

  • 승인 2025-09-22 12: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참여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참여 안내물./양산시 제공
양산시가 '2025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적극적으로 모집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과 상업시설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온실가스 감축 제도다. 참여는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도를 홍보하고 가입자를 모집하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존 및 신규 가입자에게 '탄소중립실천 화분' 1000개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공고에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을 신청 조건으로 반영하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 힘쓰고 있다.



김경아 기후환경과장은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해 일상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은 실천이 모여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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