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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옛터 표지석 제막식 장면./남구청 제공 |
이번 제막식은 1975년 10월 1일 '부산직할시 대연출장소'에서 출발해 오늘의 남구로 성장해 온 반세기의 여정을 기념하고, 그 출발점이었던 옛 청사 부지(현 남구노인복지관)의 역사적 의미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남구청 개청 50주년 기념 사업 추진위원회 위원, 주민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표지석 설치는 남구의 출발을 기념하는 동시에,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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