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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대전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3시 29분께 중구 대사동 한밭야구장 지하주차장 출구 앞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협회장에 재선된 A씨는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해왔으나, 직전 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불협화음으로 협회가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달 열린 행사장에서 신변을 비관하는 발언을 한 것이 종목단체 회원들에게 전해지면서 조심스러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자필 유서를 확보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병안·심효준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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