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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2025년 정신건강의날 기념행사 (출처=연천군청) |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마음의 쉼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행사는 팝페라팀 '볼라레' 의 감미로운 공연으로 시작되었고, 국내 최초로 지역 정신건강센터 개소에 함께했던 조맹제 서울대 명예교수가 기념사를, 황태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이사장이 격려사를 전하며 연천군의 정신건강복지 30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진 특별강연에서는 가수 션이 '지금은 선물이다' 라는 주제로 희망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일상의 소중함과 마음돌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지구덕 센터장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0년간 지역주민과 함께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 상담,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인식개선 교육,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32-810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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