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고유가 대응 민생지원금 지급…취약계층부터 단계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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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고유가 대응 민생지원금 지급…취약계층부터 단계적 확대

1차 저소득층·2차 소득하위 70%까지 지원…현장 중심 '찾아가는 서비스' 운영

  • 승인 2026-04-20 23:2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이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부터 소득 하위 70% 주민까지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 원에서 6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차등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4월 27일부터 차례대로 신청을 받아 신용카드 충전이나 지역상품권 등으로 지급되며, 지급된 금액은 오는 8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합니다. 군은 전담 TF를 가동하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방문 신청 서비스를 병행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보도 1) 군 청사
단양군청 전경(사진=단양군제공)
단양군이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으로 생활 부담이 커진 군민들을 위해 정부와 연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 뒤 대상 범위를 넓히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우선 1차에서는 3월 30일 기준 단양군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 대상이며, 이어 2차에서는 전국 기준 소득 하위 70% 이하 주민까지 포함된다.

지급 금액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책정됐다. 기초생활수급자는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은 50만 원, 소득 하위 70% 군민은 25만 원씩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가운데 선택해 받을 수 있다. 다만 1차 지급에서는 종이형 상품권은 제외된다. 신청은 성인을 기준으로 개별 접수가 원칙이다.

접수 일정은 1차가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2차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지급된 금액은 8월 31일 자정까지 사용해야 하며, 이후 남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이의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또는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부군수를 중심으로 한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대상자 검증부터 홍보, 민원 대응, 지급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읍·면별 전담 조직을 별도로 운영해 신청 접수와 지급, 이의신청 처리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신청 지원 서비스도 함께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지원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체감하는 생활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라며 "군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촘촘한 현장 지원과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이번 사업이 실질적인 생활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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