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운영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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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운영 순항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철도 연계 관광상품 운영…외지 관광객 호평

  • 승인 2025-09-30 07:41
  • 수정 2025-09-30 09:1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3)충남투어패스 힐링여행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참석자들 모습(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9월 27일 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충남투어패스로 떠나는 '힐링 당진여행' 1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합덕역 활성화를 위한 충남투어패스 관광상품으로 서해선 5개 역(서화성역·화성시청역·향남역·안중역·인주역)에서 탑승한 관광객들에게 당진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상품은 70석 한정 판매로 출시 6일 만에 조기 마감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2만800원으로 구성한 이번 상품은 삽교호관광지·면천읍성의 충남투어패스 연계 가맹점에서 음료·입장권·할인권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은 개별 방문 대비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합덕역에 도착한 관광객들은 관광버스를 이용해 신리성지·삽교호관광지·면천읍성·합덕재래시장을 방문했으며 가족 단위는 물론 청년층과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시 관계자는 "힐링 당진 여행은 서해선 이용객에게 당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합덕역 활성화를 위해 당진만의 매력을 살린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 당진 여행' 2차 프로그램은 11월 1일 개최할 예정이며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누리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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