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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서 각 직종별 다수의 메달 획득해 실력을 입증했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 제공) |
이번 대회에서 공주마이스터고는 ▲IT네트워크시스템 부문(은1·동1·우수1) ▲메카트로닉스 부문(은2·우수1) ▲사이버보안 부문(장려2) ▲공업전자기기 부문(장려1) ▲클라우드컴퓨팅 부문(장려2) 등 참가 학생 대부분이 장려상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그 결과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5개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충남 지역 1위의 성적으로, 충남이 역대 최다 메달을 획득해 전국 5위를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직종별 지도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체계적인 훈련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평가다.
메카트로닉스 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유준서 군은 "전국대회 메달에 만족하지 않고, 태극마크를 달고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인이 되고 싶다"며 국가대표 선발전 준비에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기준 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지금처럼 학생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더 큰 꿈을 펼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는 '미래유망분야 고졸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스마트제조분야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2025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 모델 개발 사업'을 통해 거점학교로서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고졸 청년 고용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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