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2025년도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 전국
  • 수도권

인천글로벌캠퍼스, 2025년도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인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

  • 승인 2025-10-10 15:16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 옹진군청(대청공립요양원)_250929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좌측 두번째)가 임현택 옹진군 부군수(우측 두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제공=인천글로벌캠퍼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이하 재단)은 지난 추석 명절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9월 29일과 10월 1, 2일 총 3일에 걸쳐 인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재단 노동조합과 함께 공동으로 힘을 보아 총 삼백삼십만원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먼저 지난 9월 29일, 재단의 박병근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옹진군 대청공립요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옹진군청을 방문하여 임현택 부군수와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박병근 대표이사는 "관내 도서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 계명원(강화군)_251001_01
지난 10월 1일은 재단 김영창 경영관리본부장과 김봉곤 시설본부장이 강화군에 소재한 계명원을 방문해 재단 노조와 함께 모은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영창 본부장은 "부모의 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원하기 위해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 설립된 계명원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 미추홀구청_251002
지난 10월 2일엔 재단 김동진 사무총장이 미추홀구의 공동생활가정 2개소(신나는 그룹홈, 스위트홈)의 지원을 위해 미추홀구청을 방문했다. 재단과 미추홀구는 2023년도부터 업무협약을 통해 미추홀구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입주대학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청소년 진로교육 및 직업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동진 사무총장은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비전과 시야가 확장되기를 바란다. 기회가 많이 주어질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이 학생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되며,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시 낙동강 가을꽃 향연… 3개 생태공원 이색적 풍경
  2. 전국캠핑족들, 대전의 매력에 빠져든다
  3. '한글날 경축식', 행정수도 세종시서 개최 안되나
  4. 24일 대전시 국감... 내년 지선 '전초전' 촉각
  5. 579돌 한글날, 대전시청 광장에 울려 퍼진 한글 사랑
  1. 한산한 귀경길
  2. 최충규 대덕구청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목소리 청취 나서
  3.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4.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5. '포스트 추석' 충청 정가… 본격 지선 체제 돌입

헤드라인 뉴스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한글날 정부 주재 경축식, 내년에는 세종서 개최되길

정부의 한글날 경축식마저 수도 서울의 전유물이어야 하나. 올해 제579돌 경축식 역시 서울 몫이 됐다. 이재명 새 정부의 정무적 판단이 아쉬운 10월 9일 한글날이 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이 정부세종청사에 있고 김민석 총리 주재의 경축식이었던 만큼, 아쉬움은 더욱 컸다. 새 정부의 첫 경축식이 지방분권의 상징인 세종시에서 열리는 것 자체만으로도 의미는 남다르기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이날 세종시 대표 축제인 '2025 한글 축제'가 오전 8시 한글런과 함께 막을 올렸다. 김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한글날 경축식을 세종시에서 열었..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무주공산' 제2중앙경찰학교, 어디로] 정치적 이해득실 따지다 제2중경 놓칠라

1. 1년 넘게 이어진 유치전, 현주소 2. 치열한 3파전… 최적지는 어디? 3. '왜 충남인가' 수요자의 의견은 4. 단일화 여론… 미동 없는 정치권 제2중앙경찰학교 1차 후보지 3곳 가운데 충남 아산이 입지 여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충남 내부의 단일화 논의는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이 문제에 사실상 침묵하면서 단일화 논의가 표류할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이에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내년 지방선거에 쏠려있어 정치적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1일 김태흠 충남지사는..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국토부 서울·대전·부산·경기 원룸촌 조사… 허위·과장 의심광고 321건

청년층 거주 비율이 높은 대학가 원룸촌 부동산 매물 중 허위·과장 의심 광고가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전국 대학가 원룸촌 10곳을 대상으로 인터넷 허위매물 광고를 점검한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5주간 진행했으며, 대상 지역은 서울 5곳, 대전 1곳, 부산 2곳, 경기 1곳 등 10곳이었다. 대전의 경우엔 유성구 온천2동이 대상이었다. 네이버 부동산, 직방, 당근마켓 등 온라인 플랫폼과 유튜브, 블로그, 카페 등에 올려진 중개 대상물 표시·광고 등 11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치워야 할 생활쓰레기 ‘산더미’

  •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579돌 한글날…대전서 울려퍼진 ‘사랑해요, 한글’

  •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긴 연휴 끝…‘다시, 일상으로’

  • 한산한 귀경길 한산한 귀경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