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분석한 단양군 민선8기 '균형 성장' 완성… 관광·복지·의료·행정 전 분야 두각

  • 전국
  • 충북

AI가 분석한 단양군 민선8기 '균형 성장' 완성… 관광·복지·의료·행정 전 분야 두각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스마트행정 도입 등 민선 8기 3년 성과 두드러져

  • 승인 2025-10-13 09:17
  • 수정 2025-10-13 10:05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김문근 단양군수
AI가 생성한 김문근 단양군수
AI가 민선 8기 단양군의 행정·관광·복지·재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 단양군은 지난 3년간 모든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균형 발전 지자체'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의료, 농업, 지역개발 등 핵심 부문에서 우수한 지표를 기록하며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라는 비전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AI가 선정한 대표 성과는 단양군이 충청권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것이다.

13억 년의 지질유산을 세계가 인정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 단양군은 국제적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내륙관광 1번지'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관광발전지수 1등급, 관광주민증 발급 전국 1위, 여행만족도 전국 8위 등 주요 관광지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보도 1) 유네스코 지정서(1)
AI가 선정한 민선8기 단양군 10대 성과(유네스코 지정)
특히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이 국가투자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되며 미래 관광산업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생활불편처리반 운영은 군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는 행정혁신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단양군은 지금까지 1,800여 가구의 4,200건에 달하는 민원을 현장에서 처리하며 '찾아가는 행정', '실행하는 행정'을 실현했다.

AI 분석은 "단양군의 행정 데이터는 효율 중심을 넘어 군민 체감 중심의 전환을 보여준다"며, "군민 신뢰 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보도 1) 보건의료원 개원식
AI가 선정한 민선8기 단양군 10대 성과(보건의료원 개원식)
단양보건의료원의 개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 승격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의 생명 안전망을 강화했다.

또한 영화관·도서관·평생학습관을 갖춘 올누림센터 개관으로 문화·복지·교육이 결합된 복합공간을 마련해 군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을 확대했다.

단양군은 농촌협약(426억 원) 체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자체(160억 원) 선정으로 안정적인 재정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고수대교 경관분수, 보발재 전망대, 대성산 맨발숲길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며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고 있다.

농특산물 판매장 조성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와의 상생 협약을 통해 농산물 판로를 확대하고, 귀농·귀촌 유입 기반도 마련했다.

민간 투자 부문에서도 올산골프장과 애곡리 리조트 등 총 5천억 원 규모의 관광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보도 1) 올누림센터 전경
AI가 선정한 민선8기 단양군 10대 성과(올누림센터 전경)
또한 단양군은 '스마트 단양' 전략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 디지털 민원 시스템, AI 행정 분석을 도입하며 소규모 지방정부 중에서도 선도적 스마트행정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AI는 "단양군은 관광·복지·농업·행정 전 분야에서 균형 있는 발전을 이뤘다"며,"민선 8기 3년간의 데이터는 단양군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토대를 완성했음을 보여준다"고 총평했다.

이어 "데이터 행정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의 혁신은 향후 지역 소멸 대응과 지방자치 발전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3.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4.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5.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1.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4.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5.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