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화합의 공간"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화합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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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과 화합의 공간" 태안군, 환경관리센터 인근 주민화합공원 준공

13일 준공식, 1500㎡ 면적에 상징조형물과 정자, 체력단련시설, 징검다리 등 조성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등 지역 주민 위한 휴식·여가 공간 기대

  • 승인 2025-10-14 10:3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2. 주민화합공원 준공식 2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주민화합공원을 준공했다. 사진은 13일 태안읍 산후리에서 진행된 주민화합공원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의 화합과 공동 번영을 위한 주민화합공원을 준공했다.

군은 13일 태안읍 산후리 222번지에 새로 조성된 주민화합공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9개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화합공원은 태안읍 삭선2·3·4·5·8리와 산후1·2리, 어은1·2리 등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들을 위한 휴식·여가 공간으로, 군은 센터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공원을 건립키로 하고 총 10억 원을 들여 지난해 6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올해 9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총 1500㎡ 면적에 상징조형물과 정자, 체력단련시설 5개소 등이 설치됐으며, 파고라와 의자, 나무, 경관조명, 징검다리 등이 함께 조성돼 주민들이 언제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주민화합공원이 환경관리센터 9개 주변마을의 화합과 상생, 그리고 태안의 번영을 상징하는 주민 편의시설로 남을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주민화합공원 준공에 힘써주신 환경관리센터 주변 9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권과 더불어 주변마을 주민들의 건강권까지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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