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 대학생 선생님 덕분에 입학 준비 튼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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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다문화] 대학생 선생님 덕분에 입학 준비 튼튼해요

공주시가족센터가 새로운 학습정서 지원 시작

  • 승인 2025-11-02 13:33
  • 신문게재 2025-01-18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11-3] 소마세츠코 기자
공주시가족센터는 올해 9월부터 '온가족보듬사업 및 가족사례관리사업-학습·정서지원'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가족사례관리 대상가정에 보듬매니저를 파견해 학습 및 정서를 지원하여 학습능력향상 및 정서완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1명당 2시간 주2회, 총 35회기 지원된다.

보듬매니저는 교육과 관련된 학과를 재학 중이거나 전공 중이어야 하고, 현재 2명의 대학생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공주시가족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학습·정서지원이 필요한 가정:취학 전 아동, 초·중학교 재학 또는 이에 상응하는 연령대의 (손)자녀 및 만 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이다. 단 정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유사서비스 수혜자(방문교육사업 중 한국어교육과 자녀생활, 기초학습지원사업 등)는 제외된다.

현재 활동 중인 보듬 매니저와 인터뷰를 진행해보았다.

Q1. 이 사업에 신청한 동기

교육계열을 전공하며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적용해보고 싶었다. 특히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학습적인 도움을 주어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Q2. 학습하는 내용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 꼭 필요한 기초 학습으로 국어와 수학을 중심으로 지도하고 있다. 더불어 학습만이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를 물어보고, 그림 그리기나 만들기 같은 놀이 활동을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Q3. 활동하면서 느낀 점

처음에는 아이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걱정도 되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잘 따라와 주어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작은 변화에도 함께 기뻐하며 아이들의 성장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뜻깊고, 이 경험이 제게도 큰 배움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수업을 받고있는 다문화가정자녀 만 6세 아이는 "선생님과 함께 국어, 수학, 가끔 영어도 배우고 있다. 선생님이 친절하고 재밌게 공부를 가르쳐줘서 항상 선생님이 오시는 날은 기대된다. 새로운 걸 배울 때마다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계속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마세츠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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