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다문화] 문화로 잇는 마음, 세계 전통춤 ‘화샌’의 특별한 무대

  • 다문화신문
  • 서천

[서천다문화] 문화로 잇는 마음, 세계 전통춤 ‘화샌’의 특별한 무대

  • 승인 2025-11-16 11:34
  • 신문게재 2025-01-18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화샌1
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는 지난 9월 26일 봄의 마을 광정에서 열린 '2025 제10회 서천군 복지박람회'에서 다문화 공연동아리 '화샌'이 세계 전통춤 공연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세대를 잇는 복지! 마음을 잇는 서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박람회의 개막식 축하무대 중 하나로, 다양한 국가의 전통문화와 예술을 통해 다문화 화합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날 화샌은 베트남 전통의상을 착용하고 섬세한 손동작과 유려한 몸짓이 돋보이는 베트남 전통춤을 무대에서 아름답게 표현했다. 화려한 색감과 정교한 무대 연출은 관람객들에게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문화적 다양성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게 했다.

화샌2
화샌은 서천군가족센터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돼 있으며, 평소 각국의 전통춤을 꾸준히 연습하며 지역 행사와 문화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무대는 서로 다른 국적의 구성원이 하나의 공연으로 어우러지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연을 관람한 김○○ 관객은 "서로 다른 나라의 전통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무대가 인상 깊었다"며 "문화의 다양성이 우리 사회를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화샌의 공연은 단순한 예술이 아니라, 문화의 장벽을 허물고 다름을 존중하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무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사회가 예술을 통해 복지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선 따뜻한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되고 있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2.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5.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1. 기계연 공기정화 자동차는 연비저감 1% 어떻게?…별도의 송풍장치 없어 가능
  2. 홍인숙 시인, 세 번재 시집 '너없는 이곳에 꽃은 여전하고' 출간
  3. 출범 100일 앞둔 '조상호 세종시정부', 재정난 뚫고 도약 주목
  4. 2027 수능 앞두고 과목별 유불리 커져…9월 모평
  5. 병무청, 논산훈련소서 현장 의견 청취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박수현·허태정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재정 축소 우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신설 및 지출 구조조정 추진에 따라 지방재정 축소 우려가 증폭되는 가운데,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미래대응기금 내 지방 배분 비중 확대와 지방의 자율적 재정운용권 보장을 위한 제도개선을 여당에 공식 건의했다. 박수현 충남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응기금 및 지방교부세 개편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여당을 향해 지방재정 안정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수현 지사는 초고령화와 인구 감소, 인공지능(AI)·첨단산업 전환 등 대격변기에 추가 세수를 미래성장동력..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국립청주해양과학관' 미리 가보니, "기대 이상 콘텐츠"… 새 명소 노크

전국 최초의 내륙권 국립해양과학관이 29일 청주시 청원구에 문을 열면서, 새로운 명소 탄생을 노크하고 있다. 이날 중도일보 기자가 개관 현장을 가본 결과, 머릿 속으로 그린 것 이상의 그림이 그려졌다. 이날 함께한 다수의 인사들과 방문객들도 같은 반응을 보였고, 이후 가족들과 재방문을 예고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위치한 국립청주해양과학관은 2011년부터 장기간 정부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거쳐 2019년 본궤도에 올랐고, 그동안 총사업비 983억 원 투입으로 이날 개관했다. 시설은 연면적 1만 4980 ㎡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재산신고, 최대 28억 차이… 허태정 시장 5억 4539만 신고

공직자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충청권 4개 시·도지사의 신고 재산은 28억 원 이상 차이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개 대상은 6·3 지방선거 당선자 가운데 새롭게 재산등록 의무가 발생한 신규 선출직 공직자로, 초선 여부와 관계없이 재선 등으로 기존 재산등록 의무가 계속되는 당선자는 이번 수시공개 대상에서 제외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3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5억 4539만 1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허 시장은 배우자 명의 대전 유성구 노은동 아파트 1채 4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