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음성군의회 본회의.(음성군의회 제공) |
군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38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까지 1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 의원들은 군정 전반에 대한 37건의 질문을 진행했으며, 이에 대한 집행부 답변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들을 예정이다.
또 주요사업 현지확인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1일까지 국립소방병원 건립지원, 충청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등 7개소를 방문한다.
위원들은 각 사업 현장에서 주요 현황과 향후 계획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같은 날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를 새롭게 위촉하고 보다 내실 있는 심사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심사위는 기존 위원의 임기 만료에 따른 재구성으로, 군의회 의원 2명과 교육계·언론계·시민사회단체 추천 민간위원 5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공무국외출장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출장 필요성, 대상자 적합성, 출장국 및 기관의 타당성, 기간과 경비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검토한다.
위촉식 직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고, 9월 진행된 '음성형 스마트농업 정책 마련을 위한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서의 적정성 심의를 진행했다.
김영호 의장은 "이번 임시회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운영을 통해 군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