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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가을 문화공연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 개최<제공=진주시> |
시는 오는 10월 31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양호공원 하모놀이숲에서 '진양호 피크닉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월 '아천 북카페 루프탑 노을음악회'에 이어 마련된 진양호의 두 번째 가을 문화공연이다.
숲의 자연을 배경으로 치유 체험과 음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오후 5시부터는 숲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하는 ▲싱잉볼 명상·요가 ▲손글씨 엽서·숲 그림 그리기 ▲떡메치기·인절미 만들기 ▲개구리 샌드위치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가야금·플루트·하프 앙상블 ▲통기타 연주 ▲보컬 공연과 시민참여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낭만 피크닉'을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간식과 음식을 나누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로 꾸며진다.
참여 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현장 참여도 허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진양호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을밤의 숲, 바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순간.
진양호는 그날, 진주의 가장 낭만적인 무대가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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