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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충주 고구려 축제 동맹' 포스터.(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이번 축제는 공연·전시·체험·이벤트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공연은 18일 오후 8시 감성적인 샌드아트 공연과 8시 30분 제2회 고구려 패션 공모전 수상작 패션쇼가 무대를 장식한다.
19일에는 오후 8시 택견 공연(어린이 택견 포함), 8시 20분 전통무용 공연, 청소년 예술단 무용 무대가 이어져 고구려의 기상과 예술적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전시는 '제1회 충주 고구려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특별전이 별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며, 고구려 복식의 창의성과 현대적 재해석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삼국시대 의상체험, 전통헤어체험, 고구려 사냥꾼 체험, 북 체험, 탁본, 도장판화 등 무료체험과 함께 승마, 슈링클스 키링, 수제종이 단청 도어벨, 전통문양 브로치·마그넷, 직궁, 조우관 만들기 등 유료체험이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또 어린이 역사 골든벨, 고구려 장수를 찾아라 게임, SNS 홍보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동맹' 축제는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표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료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이 대부분 마감됐으며, 현장 예약분만 소량 남아 있어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둘러야 한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 방법은 문화사업팀(☎ 043-723-1349) 또는 충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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