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 당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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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 당진에서 개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의 무형유산 가치 확인

  • 승인 2025-10-20 07:03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사진2)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1
당진시는 무형유산학회(회장 박정석)의 추계학술대회를 당진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개최했다.(당진시청 제공)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무형유산학회(회장 박정석)의 추계학술대회를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당진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어업 문화와 미래무형유산(삶·기술·공동체의 전승과 재구성)의 주제로 기획 부문 및 일반 부문 등 4부에 걸쳐 진행했으며 무형유산학회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어업 문화 무형유산에 대한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했다.

특히 2025년 국가유산청 미래무형유산 공모에 선정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에 대한 유산적 의미를 모색하고 전승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치잡이 및 덕장의 무형유산적 가치를 확인하는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무형유산으로서의 서당 문화 및 기지시줄다리기·술멕이 등 다양한 무형유산에 대해 다뤄 향후 무형유산의 범주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

황침현 부시장은 "무형유산학회 추계학술대회의 당진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논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진 전통방식 실치잡이 및 덕장이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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