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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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성료

  • 승인 2025-10-20 11:04
  • 신문게재 2025-10-21 2면
  • 염정애 기자염정애 기자
1-1. 파주개성인삼축제 성황리에 마무리…매출액 8.8억 원 기록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 성료
제20회 파주개성인삼축제가 8.8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일간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파주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파주임진각관광지에서 개최된 이번 인삼축제에서 2일간 8.8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두었으며, 인삼 3.6억 원(7.5톤), 농특산물과 전문음식점 5.2억 원 등 직접 매출 창출과 더불어 파주를 찾아온 방문객의 간접 매출까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6년근 파주개성인삼과 청정 파주 농특산물로 건강을 지키자!'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행된 이번 인삼축제는 장단삼백(인삼, 콩, 쌀)을 주제로 한 '장단삼백 요리 전국 경연 대회'와 '씨름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 파주시 청년·청소년들이 한데 모여 춤과 노래를 자랑하는 '청년·청소년 오픈 마이크 페스티벌'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하여 농산물 판매장부터 주차장까지 무료로 물품을 배달해 주는 무료 배달 서비스와 축제장에서 자택까지 반값으로 택배를 보낼 수 있는 반값 택배 서비스 등 구매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및 미아보호소 운영 등 방문객 편의 증진에 만전을 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농업인이 직접 운영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구조를 마련한 뒤부터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기록한 매출이 모두 농업인에게 돌아가고, 소비자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구입하는 선순환이 계속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준비를 잘해 파주개성인삼축제를 파주시를 대표하는 농산물 축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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