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낚시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 지역상권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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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낚시축제로 여름 관광객 맞이… 지역상권 활력 기대

스포츠피싱·쏘가리대회 잇따라 개최… 전국 600여 명 방문 전망
환경정화 캠페인·불법어업 단속 병행하며 생태자원 보호 나서

  • 승인 2026-06-21 09:5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오는 7월 4일부터 이틀간 단양강 일원에서 '2026 단양강 피싱 페스티벌'과 '제16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카약 및 보트 낚시와 3년 만에 재개되는 쏘가리 낚시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하천 정화 활동과 불법 어업 단속을 병행하여 수생태계 보전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군은 낚시와 생태관광을 결합한 이번 축제를 통해 단양강의 자연 가치를 알리고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입니다.

대회 포스터(2026 단양강 전국 스포츠 피싱대회 ,06.19.)
단양강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단양강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홍보 포스터.(사진=단양군)
단양군이 여름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규모의 낚시 축제를 선보인다. 전국에서 모이는 선수와 가족, 동호인들로 인해 숙박업소와 음식점, 관광지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단양강 일원에서 '2026 단양강 피싱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상 레저와 생태관광, 낚시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피싱 프로그램이 먼저 진행된다. 카약을 이용한 민물고기 낚시 행사는 7월 4일 오전부터 단양강에서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카약을 타고 강을 이동하며 낚시를 즐기게 된다.

이어 5일에는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보트 낚시 경기가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200여 명의 참가 선수들은 단양강의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피싱의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레저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06.19.)
‘3년 만에 돌아온 제16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대회’ 홍보포스터(사진=단양군)
단양군은 축제와 함께 단양강 생태계 보전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하천 주변 정화활동에 참여하며 깨끗한 수변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군은 최근 쏘가리 등 토종 어종 보호를 위해 불법어업 단속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충격식 포획 행위와 무허가 어구 사용, 금어기 위반 행위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 것이 낚시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고 어족자원 보호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축제의 또 다른 중심 행사인 제16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는 7월 4일 영춘면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년 이후 열리지 못했던 대회가 3년 만에 재개되면서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회에는 약 400명의 참가자가 출전해 단양강 대표 어종인 쏘가리를 대상으로 기량을 겨룬다.

행사장에서는 꺽지 낚시 이벤트와 사진 콘테스트, 베스트 드레서 선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단양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낚시와 관광, 환경보호를 함께 실천하는 전국 규모의 축제"라며 "단양강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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