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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지난 18일 남원시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 제공 |
대한민국 드론 축구는 40클래스와 20클래스로 구분되며, 선수 실력에 따라 첼린저스(3부), 마스터즈(2부), 세미프로(1부) 등으로 나뉘어 대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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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지난 18일 남원시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있다./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 제공 |
특히 대한민국 20클래스 1위 팀인 '리틀그리핀'을 8강전에서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세미프로팀 신흥고에 아쉽게 패했지만, 3·4위전에서 국토부 장관배 초등부 전국 1위팀 '구미신당'팀을 제압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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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이 지난 18일 남원시 청소년 전국 드론축구대회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고창청소년 드론축구팀 제공 |
이어 김 단장은 "드론 축구는 개인의 기술보다 팀워크와 신뢰가 승패를 좌우하는 경기"라며 "옆에 있는 팀원을 믿고 각자의 포지션에 집중할 때 비로소 진정한 승리를 경험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고창의 아이들은 이미 훌륭한 선수들"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 청소년 드론축구팀은 오는 11월 8일 고창 청소년문화축제 기념식에서 드론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11월 15일 거창체육회 주관 거창대회에도 출전해 또 한 번의 도전을 이어간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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