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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 후보로 선정

승인 2025-10-21 10:59
신문게재 2025-10-22 12면

정철희 기자

로컬100 선정 온라인 국민투표 홍보문.(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 주관의 '제2기 로컬100' 선정 온라인 국민투표에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천안지역 단일 후보로 선정되며, 문화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로컬100은 지역 문화에 기반을 둔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전국 각지의 200개 후보지 중 100개를 선정하고 있다.

21회째인 천안흥타령춤축제는 'All That Dance in Cheonan'이라는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춤이 교류하는 국제 춤 축제로 성장했다.

시는 앞으로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해 다양한 온라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앞으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흥의 도시 천안'을 대표하는 세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로컬100 후보 선정은 축제의 우수성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천안이 가진 문화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투표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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