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천안교도소 제공) |
교정작품전시회는 매년 교정의 날에 교정시설의 수용자들이 한 해 동안 노력해 만든 공예, 문예, 직업훈련 작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수용자의 사회복귀를 돕고 대중에게 교정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1962년 덕수궁 전시실에서 1회 전시를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천안, 이천, 포항, 순천 등 네 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교정작품전시회는 공예 및 문예 작품 등 135점을 접수해 전시할 예정이고, 이와 함께 전시관 내에서는 바리스타 시연 및 쿠키 나눔, 스트레스 점검, 교도작업 어묵 시식과 보라미 장터 물품 판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됐다.
서민 천안교도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정시설의 수용자에 대한 처벌과 통제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복귀 및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