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기업 제품 당당히 보증"… 싱가포르서도 '1호 영업맨' 역할 톡톡

  • 정치/행정
  • 충남/내포

김태흠 충남지사 "도내 기업 제품 당당히 보증"… 싱가포르서도 '1호 영업맨' 역할 톡톡

  • 승인 2026-03-05 17:27
  • 신문게재 2026-03-06 3면
  • 오현민 기자오현민 기자

- 김태흠 지사가 싱가포르 순방 첫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에 나섬
- 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등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음
- 김 지사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을 소개하고 충남 김은 대한민국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함
- 상담회에 참여한 뷰티기업 케렌시아 홍종현 대표는 현지 바이어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여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함

KakaoTalk_20260305_144334588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방문해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충남 1호 영업맨' 김태흠 지사가 싱가포르 순방 첫 일정으로 해외시장개척에 나섰다. 민선 8기 도정의 활발한 해외 수출길 확장으로 달성한 대한민국 수출 2위, 무역수지 1위 기록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김 지사는 5일 싱가포르 출장 첫 일정으로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방문해 참여 기업을 격려하며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그는 해외 순방 때마다 도내기업 해외 수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매번 수출상담회를 열며 충남 K-제품에 대한 품질을 보증하는 등 판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관세 장벽이 낮고, 투명한 통관·유통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기 진입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번 수출상담회엔 천안·홍성·공주·태안 등 12개 시군,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은 김, 건강기능식품, 조미료,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시식, 시연에 나서는 등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와 중국 남부 시장 개척, 확대를 위해 열을 가했다.

KakaoTalk_20260305_144334588_01
김태흠 충남지사가 5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더 스탬포드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 방문해 참여기업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오현민 기자
상담회장을 순회하던 김 지사는 기업 부스 한 곳 한 곳 방문해 상담 중인 해외 바이어들에게 "현재 상담회에 참여한 충남 기업 25곳의 제품이 믿고 우수하다는 것을 보증하기 위해 왔다"며 제품에 대한 홍보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면서 "좋은 협의를 통해 의미있는 거래가 성사되길 바라며 추후 충남에도 꼭 한 번 방문해보라"고 말했다.

또 싱가포르 바이어들에게는 "충남에서 검증을 거쳐 우수 기업의 고품질 제품을 엄선해 왔으며, 모든 제품은 충남도지사가 품질을 보증한다. 믿고 거래하라"고 말했다.

홍삼·맥문동 제품 상담 테이블에서 김 지사는 바이어에게 제품을 직접 챙겨주며 "맥문동은 호흡기 건강에 좋고, 고려인삼은 과거 중국 상류층의 최고 건강식품"이라며 영업 활동을 펼쳤다.

또 "홍삼은 매일 한 번씩 복용하고 있다. 오늘 아침에도 먹고 왔다"며 자신의 건강 유지 비결을 소개했다.

김 상담 테이블에서는 "충남 김은 대한민국에서 검은 반도체로 불리며 수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널리 유통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담회 참가 기업들은 앞선 지난 4일 싱가포르 그랜드퍼시픽호텔에서 현지 물류 동향과 산업 구조, 마케팅·유통 채널 등을 소개받았으며 6일에는 대형마켓 등을 찾아 현지 소비 트렌드와 물류 동향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아산 소재 뷰티기업 케렌시아 홍종현 대표는 "도에서 주최한 수출상담회에 3번째 참여하는 중인데, 아직 싱가포르는 국내에 널리 알려진 뷰티 제품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현지 바이어들이 기대 이상의 관심을 보여 이번에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포=오현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택배 물류센터 직원이 41차례 택배 절취 '징역형'
  2. 유세종, 대한방사선사협회 26대 부회장 당선
  3. 입학 했지만 졸업은 딴 곳에서…대전권 4년제 대학생 중도이탈 증가
  4.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성광진·강재구 2인으로 진행… 30일 단일화 후보 발표
  5. 충남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뿌리 뽑는다
  1. 대전교육청 '테크센터' 올해도 가동… 학교 무선인터넷 장애 대응·디지털기기 관리 지원
  2. [제60회 납세자의날 기념식 성료] 대전지역 납세현장 곳곳 '감사의 물결'
  3. '황종우 해수부장관' 후보에 쏠린 기대...현안 매듭 푼다
  4. [사설] 행정통합 '무산' 아직 선언할 때 아니다
  5. 세종시교육청, 2026 기자단 모집...생생한 이야기 담는다

헤드라인 뉴스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통합 무산때 재정 공백…충청광역연합 대안 카드 부상

충남·대전 행정통합이 끝내 무산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이른바 플랜B로 충청광역연합 활성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통합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논의되던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역시 초광역 협력체계인 충청광역연합을 통해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목소리는 충청권이 이번에 통합을 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이재명 정부 국가균형발전 대전제인 5극 3특 전략에서 역차별을 받지 않기 위함이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충남과 대전은 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4년간 20조'라는 인센티브 등 각종 재정 지원과 제..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 기름값 폭등에 전국서 순위권…이재명 대통령 재제 방안 주문

대전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급등한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의 가격 폭등 재제방안 언급이 실제 효과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국제유가가 국내 주유소 판매가격에 반영되기까지 통상 2~3주의 가량 시차가 발생하는데, 중동발 전쟁 확산 이후 주유소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대전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전국에서 두 번째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경유는 네 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 "경제 혼란 조장세력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중동 지역 위기 고조와 관련, “국민 경제 혼란을 조장해서 이익을 취하려는 세력들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세 교란과 가짜 뉴스, 매점매석, 유류가격 인상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강력한 단속과 단호한 대응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주재한 제8회 임시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중동 지역 위기가 고조되면서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이 많이 악화되고 있다. 세계 각국 금융시장이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에너지 수급, 수출입 불안으로 경제 산업과 경제 전반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