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자원봉사자 건강지킴이 협력…군자원봉사센터-강남베드로병원 맞손

  • 충청
  • 충북

단양군 자원봉사자 건강지킴이 협력…군자원봉사센터-강남베드로병원 맞손

건강검진·의료비 감면 등 복지 지원으로 봉사활동 지속 가능성 강화

  • 승인 2025-10-23 08:4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업무협약 사진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강남베드로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앞줄2번째부터 홍민우센터장,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장)
단양군의 자원봉사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2일 강남베드로병원과 '자원봉사자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건강검진과 진료,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의료서비스를 협력해 제공하고, 비급여 진료비 감면 및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단양군자원봉사센터는 의료서비스 이용 편의 향상과 홍보를 담당하며,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건강은 곧 지역사회의 활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봉사자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민하 강남베드로병원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단양군 자원봉사자들의 건강한 삶을 돕고, 지속 가능한 봉사문화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유성 노인회서 견학갔다가 80대 실종 9일째…인력 600여명 투입 '희망을'
  2. 노노갈등 논란에 항우연 1노조도 "우주항공청, 성과급 체계 개편 추진해야"
  3. '셔츠에 흰 운동화차림' 천태산 실종 열흘째 '위기감'…구조까지 시간이
  4. ['충'분히 '남'다른 충남 직업계고] 홍성공업고, 산학 결합 실무중심 교육 '현장형 스마트 기술인' 양성
  5. 대전A고 학교운영위원장 교권침해? 24일 '교보위' 촉각
  1. 대전 중구, 국공립어린이집 위·수탁 협약식 개최
  2. 충청권 국립대·부속병원·시도교육청 23일 국정감사
  3. '충남 1호 영업사원' 김태흠 충남지사, 23일부터 일본 출장
  4.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5. 대전경찰청,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개최

헤드라인 뉴스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30억원 사업 불법하청 정황 포착

국정자원 화재 배터리 30억원 사업 불법하청 정황 포착

대전경찰청이 화재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배터리 이전 작업 때 전기공사업법이 허용하지 않는 하청과 재하청 다단계 계약이 이뤄진 정황을 포착했다. 불이 났을 당시 여러 개의 배터리팩이 연결된 랙 전원은 차단하지 않았고, 작업자와 공구에서 정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연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대전경찰에 따르면, 화재 발생 27일간 사고와 관련해 29명을 소환해 피의자 또는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마쳤다. 화재 당시 작업자부터 국정자원 실무자와 과·국장을 포함해 배터리 제조업체 관계도 이번 사고에 대해 조사됐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에 설립돼야"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설립 예정인 가운데 대전시가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유치전에 나섰다. 최성아 대전시 정무경제과학부시장은 22일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을 방문해 노경원 차장을 만나 우주항공산업진흥원 대전 설립과 우주기술혁신 인재양성센터 인력양성사업 국비 지원 등을 건의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개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창업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국가 우주항공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이 9월 공청회를 통해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유류세 인하 올 연말까지 연장… 인하 폭은 휘발유 3%, 경유·LPG 5% 축소

정부의 한시적 유류세 인하 조치가 오는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된다. 다만 인하 폭이 축소되면서 다음 달부터 휘발유는 25원, 경유는 29원가량 오를 전망이다. 기획재정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는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기재부는 "유가 및 물가 동향,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국민의 유류비 부담이 급격히 늘지 않..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한화이글스 우승 기원 이벤트

  •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최고의 와인을 찾아라’

  •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제80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