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故 김해룡 하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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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故 김해룡 하사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
강원 금화지구 전투 전공 인정

  • 승인 2025-10-23 21:2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참전유공자 유족무공훈장 전수1
참전유공자 유족무공훈장 전수./양산시 제공
양산시는 23일 6.25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故 김해룡 하사의 조카 김영광님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증과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국방부와 육군은 2019년부터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조사단'을 설치해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긴박한 전장 상황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을 찾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故 김해룡 하사는 5사단 27연대 병장으로 복무하며 전공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다. 하지만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적의 공격에 맞서 용맹히 싸우다 전사하면서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한 채 있었다.

이날 무공훈장 전수식에 참석한 조카 김영광님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삼촌의 명예를 되찾아주기 위해 애쓰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故 김해룡 하사의 전공을 기리고 늦게나마 유족에게 직접 훈장을 전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바친 영웅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유공자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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