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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포수목원은 25일과 26일까지 양일간 국내에서는 유일한 야외 북페어인 '2025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 사진은 천리포수목원 책바슴 포스터. 천리포수목원 제공 |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25일과 26일까지 양일간 국내에서는 유일한 야외 북페어인 '2025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
'바슴'은 충남 사투리로 '추수'를 뜻하며,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은 가을걷이 시기에 곡식도 수확하고 좋은 책도 수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틀간 수목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북페어에는 그림책 '우리는 모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일을 합니다'를 펴낸 싱어송라이터 하림, 소설 '꽤 낙천적인 아이'를 펴낸 스탠드업 코미디언 원소윤 작가, '이다의 자연 관찰 일기' 등의 저자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가 참여한다.
오는 11월 23일까지 밀러가든 갤러리에서는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열매 전시회가 진행된다. 목련, 호랑가시나무, 붓순나무 등 꽃만큼이나 아름다운 열매의 모습을 두루 살펴볼 수 있다.
김건호 원장은 "결실의 계절을 맞은 가을날의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찾아 마음의 양식도 챙기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은 태안의 유일한 독립 서점인 카페 이곡서점과 함께하며, 이지스자산운용㈜이 후원으로 진행한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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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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