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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입지 전경. (사진=중도일보 DB) |
"누가 그럽디다. 포기하는 순간 핑곗 거리를 찾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는다고."
이 말처럼 세종시의 미래도 '안 된다'는 이유를 찾기보다 '되게 만드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전날 이재명 대통령과 중앙정부 고위 관계자, 기업 총수들의 구상과 발언에선 세종시를 볼 수 없었다.
와촌리 스마트 국가산업단지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유치하기에는 부지 규모와 용수, 전력 등의 부족을 지적하는 의견이 세종시 공직사회 안팎에서 제기됐던 건 사실이다.
지금 상태 만으로는 쉽지 않을 수도 있으나 결코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아니다.
첫째, 부지는 현재 약 86만 평 규모의 스마트 국가산단을 단계적으로 약 200만 평 규모까지 확대하고, 기업이 원하는 규모의 대형 단일 부지 확보로 메가 캠퍼스 개념을 적용할 수 있다.
둘째, 용수 문제는 대청댐 광역상수도와 연계한 전용 공업용수 공급체계를 국가 사업으로 추진한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
셋째, 전력은 세종시를 통과하는 여러 개의 초고압 송전망을 적극 활용하고, 한국전력과 협력해 초고압 변전소와 송전 설비 확충으로 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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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순덕 회장 |
미래 행정수도 위상 외에도 세종시가 갖춘 여러 특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정부세종청사와 국책연구단지를 넘어 2028년 대통령 세종집무실, 2030년 국가산업단지 완공,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이란 행정수도 로드맵 아래 주변 지역과 연계 시너지 효과가 가능한 요소가 충분하다.
내부적으론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레인보우로보틱스와 AI·ICT 인재를 중점으로 육성하는 공동캠퍼스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는 KAIST와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송 바이오클러스터, 청주 SK하이닉스부터 전국 사통발달의 광역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 필요한 건 정치적 결단과 시민들의 하나된 의지다.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자는 발전이 없습니다."
"느리다고, 조금 늦었다고 모자란 법은 없습니다. 빠르다고, 조금 앞섰다고 완벽한 법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조바심 내지 맙시다."
세종의 미래는 기다린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의지와 행동이 세종의 미래를 결정한다.
안 된다고 말하기 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세종시가 됐으면 한다.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첨단 산업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정치권과 정부, 기업, 그리고 39만 세종시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가자.
황순덕 세종시 의정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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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