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영상 언어로 장애인 인권 메시지 전파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영상 언어로 장애인 인권 메시지 전파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 주제
개막작, 장애인 자립과 보통의 행복 메시지
홍태용 시장, 공감과 연대의 마음 확산 기대

  • 승인 2025-10-24 21:5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0.24(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1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24일 김해연지공원 연꽃광장에서 '제9회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시민과 장애인 단체 회원, 학생 등 200여 명이 함께한 이번 영화제는 '다름을 넘어,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주제로 따뜻한 공감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올해 9회째를 맞은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상 언어를 통해 장애인의 시선과 이야기를 담아냈다. 이는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의미 있는 대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제는 식전 행사, 축하 공연, 인권영화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작 '마루와 내 친구의 결혼식'은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시선으로 우정과 자립, 그리고 '보통의 행복'에 대한 진솔한 메시지를 전해 관객의 큰 공감을 얻었다.



두 번째 상영작인 '천사와 드라이브'는 이동권과 자유를 주제로, 장애인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선택해 나가는 모습을 그리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영화제를 준비해온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 추진위원회는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장애인 인권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홍태용 시장은 "김해장애인인권영화제는 장애인의 삶과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며, 모두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을 꿈꾸게 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영화제를 통해 함께 나눈 공감과 연대의 마음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작은 씨앗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유명무실한 대전시·교육청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치유 조례
  2. GM세종물류 노동자들 다시 일상으로...남은 숙제는
  3. “정부 행정통합 의지 있나”… 사무·재정 담은 강력한 특별법 필요
  4. 성장세 멈춘 세종 싱싱장터 "도약 위한 대안 필요"
  5. 한국효문화진흥원 설 명절 맞이 다양한 이벤트 개최
  1. 충남대병원 박재호 물리치료사, 뇌졸중 환자 로봇재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2. 으뜸운수 근로자 일동, 지역 어르신 위한 따뜻한 나눔
  3. 지역대 정시 탈락자 급증…입시업계 "올해 수능 N수생 몰릴 것"
  4. [사설] 김태흠 지사 발언권 안 준 '국회 공청회'
  5. 무면허에 다른 이의 번호판 오토바이에 붙이고 사고낸 60대 징역형

헤드라인 뉴스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지방선거 앞 행정통합 블랙홀…대전 충남 등 전국 소용돌이

6·3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국 블랙홀로 떠오른 행정통합 이슈에 대전 충남 등 전국 각 지자체가 소용돌이 치고 있다. 대전시와 충남도 등 통합 당사자인 광역자치단체들은 정부의 권한 이양이 미흡하다며 반발하고 있는 데 시민단체는 오히려 시민단체는 과도한 권한 이양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여기에 세종시 등 행정통합 배제 지역은 역차별론을 들고 나왔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일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전남·광주, 충남·대전, 대구·경북 등 3개 권역의 행정통합 특별법과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대한 병합 심사에 돌입했다. 이..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211조 원 돌파 쾌거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호조세와 피지컬 AI 산업 기대감 확산으로 국내 증시가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충청권 상장사의 주가도 함께 뛰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서의 강세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한 달 새 40조 1170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10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2026년 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211조 8379억 원으로 전월(171조 7209억 원)보다 23.4% 증가했다. 이 기간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의 시총은 14.4%, 충북은..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독자제보] "폐업 이후가 더 지옥" 위약금에 무너진 자영업자

세종에서 해장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던 A 씨는 2024년 한 대기업 통신사의 '테이블오더(비대면 자동주문 시스템)'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문 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매장 운영도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이다. 계약 기간은 3년이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테이블오더 시스템은 자리 잡지 못했다. A 씨의 매장은 고령 고객 비중이 높은 지역에 있었고 대다수 손님이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았다. 주문법을 설명하고 결제 오류를 처리하는 일이 반복되며 직원들은 '기계를 보조하는 역할'을 떠안게 됐다. A 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