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 4분기 수혜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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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사회적 금융 천사펀드 4분기 수혜자 선정

1분기-4분기 총 34명 긴급자금 대출

  • 승인 2025-10-23 11:47
  • 수정 2025-10-23 17:25
  • 장우현 기자장우현 기자
변환영암군청 전경
영암군청 전경
전남 영암군이 '천사펀드'의 올해 4분기 수혜자 7명을 최종 선정했다.

천사펀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받기 어려운 영암군민에게 생활 안정 자금을 무이자·무보증·무담보로 대출해 주는 영암형 사회적 금융이다.

지역기업과 영암군민의 광범위한 참여 속에 영암군 천사펀드는 기금 조성-수혜자 대출-원금 상환으로 이뤄지는 긴급 자금 융통의 선순환구조를 정착하며 지역 사회적 금융의 모범을 창출하고 있다.

영암군은 21명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생계곤란, 질병, 실직 등으로 긴급 지원이 필요한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 선정으로 올해 1~4분기 천사펀드의 수혜를 받는 영암군민도 34명으로 늘었다.

김선미 영암군 인구청년과장은 "천사펀드는 영암군민의 정성과 연대가 만들어낸 영암형 상생복지의 모범사례다. 영암군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더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암=장우현 기자 jwh4606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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